Nº82 _ 웹진 '디토' 7월 둘째주 뉴스레터 2025. 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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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산업 디지털 혁신을 위한 컨퍼런스& 미디어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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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 업체가 될 것인가, 제조 파트너사가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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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Marubeni는 Centric PLM™ 을 통한 디지털 전환 추진 및 운영 효율성을 강화했습니다. (사진출처: Centric Softw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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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릭 소프트웨어, 7월 17일 섬산련 공동 ‘패션 제조의 미래’ 세미나 개최
- 패션 제조사 대상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한 [패션 제조의 미래 전략] 제안
ⓒ “Centric PLM™은 우리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비효율을 줄이고, 운영 가시성을 향상시켜 주었다. 이 전환은 정말로 혁신적이었다. 직원들도 처음에는 어려움을 느꼈지만, 이제 이 솔루션 없는 업무 환경은 상상할 수 없을 것 같다고 한다”_마루베니 기획, 전략 및 비즈니스 조정 담당자_
ⓒ “Centric PLM™을 도입해 우리는 샘플 생산 리드 타임을 크게 단축했고, 모든 생산 현장에서의 추적 관리가 개선됐다. 달성된 효율성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_부사나 어패럴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_
ⓒ “의류 제조사들에게 전하고 싶은 제 조언은 회사를 변화시키는 동시에 경쟁사 대비 미래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 올바른 기술을 선택하고 과감히 투자하라는 것이다.” _MAS홀딩스 최고정보책임자_
최근 섬유패션 제조업계는 전례 없는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높아진 관세 장벽, 환율 불안정, 공급망 붕괴 등 불안전한 대외 환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조사들이 이러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가입니다.
많은 제조사들은 기획, 디자인, 개발, 생산 데이터가 단절된 채 생산팀 담당자와의 소통에 의존하며, 여전히 수작업과 산발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생산 프로세스의 지연으로 납기 지연 클레임을 맞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고, 이는 가격 경쟁력 저하, 낮은 수익성이라는 결과로 이어진다는군요.
반면 글로벌 브랜드들은 ‘저렴한 생산 공장’도 중요하지만 ‘민첩하게 시장을 읽고, 빠르게 제품을 제안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리스크를 줄여줄 수 있는 제조 파트너’를 선호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제조 기업들에게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입니다.
글로벌 패션 제조기업인 마루베니, 부사나 어패럴그룹, MAS홀딩스 등은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전환(DX)’에 성공하면서 생산 납품 업체가 아닌 든든한 제조 파트너사로서 경쟁 우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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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릭 소프트웨어, 7월 17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패션 제조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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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
최근 섬유패션 제조사들도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생산 공정 및 품질 관리 등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제조사가 생존하려면,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조언합니다. 기획, 디자인, 개발, 샘플링, 소싱, 납품까지 이어지는 모든 프로세스에 걸쳐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요. 각 공정의 디지털 전환과 이를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킹이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PWC컨설팅 문홍기 대표는 “섬유패션 제조기업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R&D에 투자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 단계에서 데이터와 프로세스가 연결되어야 하고, 새로운 개념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PLM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이탈리아의 선도적인 제조기업 OTS는 고객사의 디지털 시스템에 발맞추기 위해 Centric PLM™을 도입했습니다. OTS는 PLM 솔루션 도입으로 기존의 업무 장벽을 허물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무엇보다 기존에는 준하이엔드 브랜드들과도 거래를 했지만 지금은 럭셔리 브랜드의 제조를 책임지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패션 제조업은 더 이상 단순 생산 중심의 산업이 아닙니다. 주문자가 요구하는 제품을 완벽하게 납품하는 OEM을 넘어, 디자인 개발력을 갖춰 우수한 상품을 제안하는 ODM 방식으로 진화해야 합니다. 월마트나 아마존 같은 유통사들은 ODM 방식으로 PB 상품을 기획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패션 기업들이 프로모션 업체들에게 ODM 제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센트릭 소프트웨어는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이제 단순 납품업체(OEM)를 넘어, 디자인, 개발 역량을 갖춘 제조사만이 대형 브랜드와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있다. AI기반 트렌드 인사이트, 디지털 협업, 가격 최적화 역량은 제조업체들에게도 필수가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아직도 OEM 업체로 만족할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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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MD, 소싱 간 협업을 위한 시각화 기반 협업 툴 Centric Visual Boar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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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릭 소프트웨어, 제조사를 위한 실행 해법 제안
센트릭 소프트웨어는 섬유패션 제조기업들과 디지털 전환 실행 해법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오는 7월 17일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패션 제조의 미래 : AI와 디지털 혁신 세미나’를 섬유센터 2층에서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트렌드 소개가 아닌, 제조사들이 실제로 실행 가능한 디지털 전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Centric PLM™, Centric Market Intelligence™, Centric AI Fashion Inspiration™ 등 주요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음과 같은 전략이 소개됩니다. 의류, 신발, 섬유 제조 기업들에게 지속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 변동성 대응 : 환율/관세/공급망 변화와 같은 예상 불가능한 외부 변수에 대응하기 위해서, 코스팅 시뮬레이션과 함께 BOM, BOL 데이터 관리 및 가시성 향상, 니어쇼어링 생산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의 민첩성 필요
■ 기획력 향상 : 생성 AI기반 디자인 자동화로 개발 리드타임 단축, 실시간 소비자/경쟁사 트렌드 스마트한 분석 및 제품 제안
■ 스마트 생산 : QR 오더에 대한 대응하기 위한 반응생산, 바이어의 세일즈 분석 및 적정 재고수 예측과 같은 대처의 중요성, 3D 피팅 활용 증가
센트릭 소프트웨어 코리아 한승경 대표는 “AI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대형 브랜드만의 전략이 아니다. 민첩한 대응, 짧은 납기, 지속가능한 생산을 요구받는 제조사에게도 디지털은 생존 조건”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한국 제조사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구체적인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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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릭 소프트웨어의 주요 솔루션_Centric PLM™, Centric Visual Boards™, Centric Market Intelligence™, Centric AI Fashion Inspiration™ (CF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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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릭 소프트웨어가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7월 17일 패션 제조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 지금 등록하고, 제조사 경쟁력을 재정의할 인사이트를 먼저 경험하세요.
- 일시 : 2025년 7월 17일 (목) 14:00–16:50
- 장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18, 섬유센터 컨퍼런스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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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 코리아 라인업, 지금 입어야 제맛
여름 워터 스포츠 전문 브랜드 배럴(BARREL)이 새로운 수영복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7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이번 에디션은, 단지 경기복이 아니라 ‘의미 있는 옷’으로 기억될 만한 컬렉션입니다. |
베리시 수원 팝업,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7월 3일부터 단 13일, 필링웨어 브랜드 베리시가 스타필드 수원에서 두 번째 팝업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첫 팝업이었던 스타필드 하남에서 매출 목표 120%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았던 그 브랜드, 이번엔 더 깊어진 콘텐츠로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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