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º 29_ 웹진 '디토' 12월 첫째주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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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컨퍼런스&커뮤니티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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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코드'가 닦은 길 '판가이아', '가니'가 달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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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 날입니다. 그리고 2023년 마지막 달이기도 하구요.
올 한해 마무리하고, 또 내년 사업계획 세우느라 분주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년 사업계획을 세우면서 '서스테이너블', 'ESG' 부문은 빼놓지 않았는지 한 번 체크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서스테이너블 패션에 소극적이었던 국내 패션 마켓에도 다양한 친환경 패션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런칭 11주년을 맞은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의 ‘래코드’와 ‘플리츠 마마’, ‘파츠파츠’ 등이 대표적인 서스테이너블 패션 브랜드로 꼽히고 있는데요, 아직은 규모가 작은 한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 삼성물산 등 패션 대기업에서도 친환경 패션 브랜드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고, 유명세를 얻은 글로벌 친환경 브랜드도 국내에 도입되면서 이 시장에 본격적인 성장기에 돌입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국내에서 공정무역이라는 윤리적 패션 개념을 일깨워준 페어트레이드코리아는 이번 시즌 자원순환 패션을 추구하는 ‘리타’를 런칭했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패션 브랜드 ‘판가이아’를 도입했습니다. 또 삼성물산 패션부문도 지난해 국내 도입한 ‘가니’의 매장을 확대하며 볼륨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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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지구를 생각하는 ‘판가이아’ 런칭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웨어 ‘판가이아(PANGAIA)’를 런칭했습니다.
지난 11월 20일 온라인 플랫폼 ‘S.I빌리지’에 첫 선을 보인 ‘판가이아’는 지구 환경에 긍정적인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입니다. 2018년 과학자, 기술자, 디자이너들이 모여 지구 환경에 긍정적인 미래를 제공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탄소발자국 줄이기, 생물 다양성 보존, 수자원 보호, 지속가능한 혁신 소재, 자원의 순환성, 환원, 사람들의 잠재력 향상 등 7대 원칙을 고수하는 브랜드입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가이아' 매장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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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가니’ 서스테이너블 패션 확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덴마크의 대표 친환경 패션 브랜드 ‘가니(GANNI)’의 국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친환경, 지속가능성에 주목하는 ‘가니’는 매년 사회적 책임 보고서를 발표하고 공유하고 있는데요, 탄소 배출을 줄이는 공급 체인을 만들고 2027년까지 탄소 배출을 50%까지 축소하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제품 컬렉션의 100%를 인증된 재생, 오가닉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RTW 라인과 액세서리, 슈즈 라인에서 동물 가죽 사용을 중지했습니다. 또 생산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급 체인의 단계별로 100% 추적하고 있으며, 이를 의류 산업 생산 정보 플랫폼 ‘Open Apparel Registry’에 발행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10월 ‘가니’를 도입해 신세계 강남점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고 최근 현대 무역점, 현대 판교점 등을 오픈하며 오프라인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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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RITA), 자원순환 모델의 써큘러 패션
페어트레이드코리아(대표 이미영)가 이번 시즌 ‘리타(RITA)’를 런칭하고 오는 3일까지 성수동 LCDC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타’는 패션산업에서 버려지는 자원과 헌 옷이 순환되는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추구합니다.
‘리타’는 패션의 구조적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원순환 모델을 구현하며, 모든 섬유는 리사이클 양모실을 활용해 제작하는 서큘러 패션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자투리 원단, 폐원사, 편직 부산물을 리사이클한 울 소재를 사용하고 있고 아이템은 서스테이너블한 에센셜 라인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3일까지 성수동에 오시는 분들온 꼭 한 번 LCDC에서 '리타'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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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설립 이후 국내를 대표하는 방직기업으로 명성을 이어 온 대한방직(대표 김인호)은 잘 아시는 기업일 것입니다. 국내 대표 면방기업인 대한방직이 대구에서 새로운 도전으로 기업의 혁신을 꾀하고 있는 것 아시나요?
대한방직은 고부가가치 원단을 생산하기 위한 디지털 친환경 염색 원단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제품 제조만이 아닌 디자인 기업으로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대한방직은 DTP, DSP, Screen Print와 DTP Print의 혼합작업이 가능한 Nexprit 등 선진화된 설비를 도입했습니다. 또 면 원단뿐만 아니라 레이온, 인견, 텐셀, 모달 등 터치감이 우수한 고품질의 재생섬유 원단까지 라인업을 강화하고, GOTS, 리사이클 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소비자들의 불안감까지 해소하고 있다.
여러분들의 소량 DTP 생산의 좋은 솔루션 파트너가 아닐까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한방직은 현재 D2C 이커머스 플랫폼 ‘코튼빌(www.cottonvill.com)’을 운영하며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도 확장하고 있는 소재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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