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조 연설자로는 ‘청담 캔디언니’ 함서경 유러피안 대표가 나섭니다. 그는 20대 초반부터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를 이끌어온 창업가로, ‘작은 시작의 용기’를 화두로 현실적인 창업과 실행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AI가 효율을 책임진다면, 인간의 감수성은 그 효율을 의미 있게 만드는 방향성을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메인 세미나는 △창업정신 △AI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세 가지 성장 축을 소개합니다. 김유진 센트릭소프트웨어코리아 이사는 글로벌 패션 및 신발 브랜드들이 활용하는 AI 기반 상품기획 시스템(PLM)을 통해 디지털 혁신 전략을 제시합니다. 센트릭소프트웨어는 PLM 영역에서는 글로벌 No.1 기업이며, 국내에서도 삼성물산과 F&F, 젠틀몬스터, 코드그라피, 더일마 등 리딩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Stan Shin PL그룹 글로벌비즈니스 대표는 제조기업 자동화 솔루션 ‘Merge-Point’를 통해 데이터 활용 성과 극대화 사례를 소개합니다. Merge-Point는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패션 및 신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AI Agent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유진 저스트런잇 대표는 러닝 커뮤니티 기반 브랜딩 사례를 통해 공감과 커뮤니티가 브랜드 지속성의 핵심임을 강조합니다. 루이까또즈와 신원 등 메이저 기업 CEO를 역임한 그가 2년전 창업하면서 취미였던 러닝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가는 과정을 통해 공감과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전파할 예정입니다.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스타트업 IR’ 세션은 부산발 기술 혁신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민봉 크리스틴컴퍼니 대표는 AI 신발 디자인 플랫폼 ‘슈캐치(Shoecatch)’를, 정상옥 나노세라믹스 대표는 기능성 신발 시스템을 선보입니다. AI가 제안하고 인간이 완성하는 협업 모델, 바로 ‘AI First’ 시대의 새로운 산업 공식이 현장에서 공개됩니다.
이번 세미나는 AI와 인간의 창의력이 맞닿는 산업의 변곡점을 제시할 예정으로, 기술로 효율을 얻고, 감수성으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시대, 미래 산업의 해답은 결국 사람에게 있음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진행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