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디토팀은 중국 상하이, 항저우, 쟈싱, 닝보 등을 다녀왔습니다. 중국을 사로잡은 K패션의 영향력을, 그리고 공급망의 혁신 변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기 위해 현지의 패션, 유통, 제조기업 등을 두루 만나고 왔는데요.
특히 상하이는 지난해 한국인 관광객이 약 100만명에 달할 정도로 핫한 여행지로 부상했고, 무엇보다 MZ들의 천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국내 인디 패션 브랜드들의 상하이 진출기가 중국에서도 이슈가 될 만큼 여러 브랜드가 [상하이 상륙기]를 쓰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그로브, 세릭 등 핫한 브랜드들이 중국 스토어를 오픈하고 있었습니다.
상하이의 성수동으로 불리는 안푸루 입구에는 [락피쉬웨더웨어]의 플래그십스토어가 비오는 날에도 문전성시를 이룰 만큼 K-패션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고, MZ들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 역시 쇼핑 리스트의 단골 메뉴가 되었습니다. 또 작년 말 오픈한 안푸루의 '무신사' 스토어도 K패션을 대표하는 인디 브랜드들을 소개하며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현재 중국 현지에서 K패션의 열기는 무신사 스토어처럼 K패션만을 특화시킨 편집숍으로 발전하고 있었는데요. 상하이 광푸로에 자리한 'PB ARCHIVE' 편집숍은 'OPEN YY', '오호스', '네거티브쓰리' 등의 브랜드와 협업으로 K-패션을 알리고 있으며, 항저우의 '샨젤리백화점' 역시 '제너럴아이디어', '와이쏘씨리얼즈', '루트' 등과 함께 K패션 팝업스토어 SNB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국 유통 관계자들은 K패션 브랜드들의 중국 진출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만큼, 새로운 전략이 요구된다고 조언하는데요, 하나의 장르가 되고 있는 'K패션'. 이제는 'HOW TO'가 중요한 시기입니다.
제2의 중국 성공전략은 어떻게 수립해야 할까요?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주 디토 뉴스에서 만나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