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CES가 있다면, 한국에는 KES가 있습니다.
국내 대표 전자·IT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26)이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오프닝 키노트를 열고 AI가 바꿔갈 산업의 미래를 조망했습니다. 올해 주제는 ‘AI in Motion’으로, AI가 가능성을 보여주는 단계를 넘어 산업과 일상에서 실제로 구현되고 작동하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무엇보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올해 57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전자전의 개막식에 맞춰, 한국전자전(KES), 반도체대전, 산업AI 엑스포, 아시아기계&제조산업전, 로보월드 등 국내 5개 주요 전시회를 ‘AI’ 주제로 연계한 「K Connect AI」를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AI는 더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KES 오프닝 키노트의 기조 강연자로 나선 킨지 파브리치오 CTA 회장은 글로벌 기술 생태계에서 커지는 한국의 위상과 CES 2026에서 한국 기업들이 보여준 혁신을 짚으며 한국 테크 기업이 AI 생태계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CES 혁신상이 있듯, 이날 'KES Innovation Awards'가 개최되었는데요. 국내 20개사 26점과 해외 9개국 15개사 16점 등 총 35개사 42점의 혁신 제품·기술이 선정됐습니다. 이 중 국내 26개 기업 중 한 곳인 '에어렛(AiRET)'의 'AiRET AX1'은 온디바이스 비전 AI가 신발의 종류와 소재를 스스로 판단해 물 없이 세척·건조·탈취를 마치는 자율 신발 케어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에어렛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것은 물론 2026 CES, KES Innovation Awards 2개를 모두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물을 사용하지 않고 신발을 세척해주는 에어렛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오는 10월 29~31일 2026 패패부산 PFB AI테크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처음 기획된 2026 PFB AI 테크관(AI/AX 패션 컨시어지)은 중앙 안내·상담 구조물과 미니 PT존을 중심으로 여섯 구역이 순환 동선으로 이어지는 AI 체험형 특별관입니다. 01번부터 06번까지 순서대로 걸으면 제품기획에서 제품 관리까지 AI가 업무를 바꾸는 전 과정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크리스틴컴퍼니, 바이트사이즈, 리빌더AI, 씨에이플래닛, 패딧, 랩오브어패럴, 핏코, 딥스코리아(코닛디지털), 스트라타시스, 써큘러솔루션 등 21개 기업이 참여하는 AI 테크관을 기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