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가장 많이 한 이야기가 축구 이야기인 것 같아요.
카타르 아시안컵 16강전에서 후반전 54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조규성 선수의 기뻐하는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덕분에 승부차기의 승리로 '8강전 진출'이라는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죠. 이번 경기를 보면서 역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절실히 와닿았습니다.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조규성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축구선수들의 활약에 K리그의 파워는 이미 최고조인 것 같아요. 여기에 지난 29일에는 '아디다스' 프레데터 30주년을 기념해 레전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서울을 방문했고, 오는 3월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역사 상 처음으로 'MLB 서울 개막전(LA다저스-샌디에이고파드리스)'이 펼쳐집니다.
오늘은 왜 또 스포츠 이야기냐구요? 며칠 전 만난 모 대표님의 이야기가 생각나서에요.
"요즘 직원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있어요, 'K-파워'가 단군 이래 최고 전성기라고요. 한국의 강력해진 파워만큼 이제는 패션이 그 주도권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맞아요. 저희가 생각해도 'K POP', 'K 드라마', 'K 패션' 등 'K 콘텐츠'의 전성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어, 우리 역시 이러한 기류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파리패션위크에서 국내 컨템포러리 남성복의 활약을 지켜보며, 그 기대가 이상이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오프라인, 온라인 할 것 없이 K패션의 몸값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성복 브랜드 '몬테밀라노'가 일본 홈쇼핑 QVC.JP와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글로벌 진출의 성과를 내고 있고, 핸드백 '앨리스마샤'는 태국, 일본 등 해외 진출의 새로운 시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서울경제진흥원이 올해 패션, 뷰티 기업의 해외 오프라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네요.
하지만, 여러분 그것 아세요. 무작정 나가는 것만이 해답은 아닙니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가 미리 되어있어야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습니다. 디토는 올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당신이 주인공이 되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